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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혼돈속에 증시 시황 및 전망

by 포인트글로벌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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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증시는 추가 긴축 우려에 3일 연속 하락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장 주목 받은 파월 증언은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인플레이션 잡는데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대부분 위원들 연말까지 추가 인상 적절하다는 의견이며, 최근 지표 완화되고 있으나 노동시장 여전히 강하기 때문입니다. 

추세 이하 성장, 노동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인데 기대 인플레가 고정되어 있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결국 완만한 속도 조절 속 인상은 이어간다는 의미인데 특히 한 의원의 "멈춤"(pause) 표현을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멈춘다는 한적 없고 오늘 그 표현 쓰지 않을 것인데 금리 상승 우려에 기술주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빅테크주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하락 주도했습니다. 

바클레이즈, 테슬라 랠리 이어진 점 부담으로 작용했고, 비중 확대에서 비중 유지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5% 하락하며 다른 빅테크주에도 영향으로 최근 누적된 공매도 영향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주들도 일제히 하락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아마존은 FTC가 프라임 서비스 소송 제기 소식에 하락한 반면 제프리스는 AI 수혜자라며 135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에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은 현재 25%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월 발언은 FOMC 당시와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증시에 새삼 충격을 줄 정도의 사안은 아닙니다.

 그 보다는 당장의 수급 상황이 중요하며, 6월 누적으로 외국인 순매도 전환됐습니다.

 이번달 한 번도 3일 연속 매수가 없었고, 이번주 코스피, 코스닥, 선물 모두 매도 우위의 상황입니다.

 다만 이런 매도는 올해 몇 번은 있었습니다. 2~4월에도 이런 형태의 강한 매도 구간은 존재했고 여전히 월간으로는 삼성전자 순매수 상태입니다. 

일단 세 가지 정도는 완화된 측면으로 볼 수 있고, 매도 이유로 추정되는 환율이 다시 올랐기 때문입니다. 

 

나스닥은 1.4% 가까이 하락했지만 동일가중지수는 0.99%만 하락했고 광범위한 지수인 NYSE는 도리어 0.05%가 상승했다는 점에서 뜨거운 빅테크의 열기만 빼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빅테크가 대부분의 충격을 흡수했고 특히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컸던 테슬라가 넘치는 호재에도 5%가 넘게 빠졌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3대 지수가 모두 빠졌음에도 변동성 지수인 VIX는 오히려 4.9%나 떨어지며 투자심리가 호수처럼 고요했다는 점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를 차익실현 후, 저점 매수의 기회로 여기려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도 성공투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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